[녹취구성] 한동훈 "대통령에 깊은 존중의 마음…건설적 대화했다"
오늘 충남 서천 화재 피해현장에는,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대통령과 함께 방문을 했는데요.
이 자리에서 한 비대위원장은, "윤 대통령에 대한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갖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
이밖에, 윤 대통령과 함께한 상경 열차에선 "민생 지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"고 전했는데요.
한 비대위원장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
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
(오늘 열차에서 어떤 얘기 나누셨는지) 여러가지 민생 지원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길게 나눴습니다.
(사퇴 요구한 것 관련해서 갈등이 불거졌는데요. 그것 관련해서 말씀 나누신 게 있는지) 그런 말씀은 서로 다 전에 이렇게 언론을 통해서 보도된 것이고요. 그런 말씀보다는 저희가 민생 지원에 관한 얘기를 서로 잘 나눴습니다.
결국 정치는 민생 아니겠습니까? 그런 점에서 민생에 관한 여러가지 지원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건설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고, 제가 잘 들었습니다.
(두 분 만나신 것으로 갈등은 봉합이 됐다고 보면 되는 것인지) 저는 대통령님에 대해서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. 그게 변함이 전혀 없습니다.
대통령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 되게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그거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이거든요. 그러니까 그런 말씀을 할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.
그리고 저는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 나라와 우리 국민들을 더 잘 살게 하는 길을 가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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